한우산(자굴산, 쇠목재)

한우산

한우산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일대
관리 의령군 산림휴양과 휴양시설담당
연락처 055-570-3730
주차시설 한우산 주차장
장애인 편의시설 없음

 첫 번째로 한우산(자굴산, 쇠목재)에 대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해발 836m의 산으로 의령의 형님 산이 자굴산이라면 한우산은 동생 산입니다. 한우산의 유래는 산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며 한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의령군 궁류면에 있는 한우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합니다. 한우동 골짜기를 사시사철 맑은 물이 굽이치고 흘러서 곳곳에 폭포를 만들어 일대장관을 이루고 있어 천하의 절경입니다.

이광모 감독, 안성기, 송옥숙 주연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에서 한우산을 내려오는 장면을 촬영했던 곳으로 영화의 내용과 같이 주인공 일가의 가정사를 우마차 끌고 산자락 굽이굽이 내려오는 것으로 인생의 역경을 마지막 장면에 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1일 등반코스로 즐겨 찾고 있으며, 한우산 설화원 탐방안내도를 따라 한우도령과 응봉낭자의 사랑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자굴산

자굴산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

자굴산은 해발고 897m 경남의 중심부인 의령의 진산으로 인접 시·군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등산객 취향에 따라 난이도(급경사,완경사)를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산행 코스를 가진 산악 지역입니다. 사계절(봄,여름,가을,겨울)을 사색(꽃길,숲속 오솔길등) 할 수 있는 산악 지역입니다. 자굴산은 의령의 명산이요,진산인 자굴산은 궁류의 한우산과 가례의 응봉산, 용덕의 신덕산과 이어져 하나의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의령을 감싸고 있는 이 거대한 산맥 전체의 형상이 마치 황소를 닮았다고 합니다. 자굴산의 우람한 덩치가 황소의 머리, 동남으로 길게 뻗은 한우산과 응봉산의 산줄기가 몸통이며 신덕산이 엉덩이 부분에 해당됩니다. 자굴산과 한우산을 연결하고 있는 “쇠목재”라는 고개길이 있는데 이 고개의 잘록한 모양새가 마치 소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쇠목재로 불리고 있습니다. 쇠목재 아래 갑을마을의 옛 촌명은 “쇠목”, “쇠목촌”이었으며, 쇠목재는 갑을마을에서 대의면 모의마을을 이어주는 옛날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던 잿길이었습니다.

개요

* 다양한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의령의 진산, 자굴산

​* 자굴산은 해발 897m인 경남의 중심부인 의령의 진산이다. 인접 시·군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등산객 취향에 따라 난이도(급경사,완경사)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산행 코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꽃길과 숲길, 오솔길 등 사계절을 사색할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산중턱에는 옛날 신선이 놀고 갔다는 강선암과 갑을사지(甲乙寺址)·보리사지·양천사지 등의 사찰 터가 남아 있다. 그리고 동쪽 산기슭에는 약 3m 깊이의 동굴과 금지샘이라는 천연동굴샘이 있다. 금지샘에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가 이곳에 침입하여 말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물이 갑자기 말라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 조선시대 남명 조식이 그 경관에 홀려서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도 있다.

​* 자굴산의 또다른 볼거리, 금지샘에 관한 설화: 자굴산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에 3m 깊이의 동굴이 있으니 그 동굴 속에는 천연적으로 생긴 샘이 있어 이 샘을 사람들은 금지샘이라 부른다. 보기에도 한 바가지 퍼내면 없어질 물 같은데 아무리 물을 퍼내어도 줄지 않는다. 어떤 한발에도 물이 줄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폭우에도 물이 불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명주실 끝에 돌을 메달고 실꾸러미를 풀어 넣어서 깊이를 재어 보았더니 실꾸러미 3개가 풀리고 나서야 겨우 샘바닥에 닿았는데 그 끝이 수십리 밖인 정암진에서 나왔더라는 말이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굴속에서 연기를 피웠더니 그 연기가 남강의 솥바위가 있는 곳에서 나오더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이 샘이 그만큼 깊다는 뜻으로 꾸며낸 이야기들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굴에 연기를 피워, 그 연기가 남강의 솥바위 있는 곳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만큼 이 샘이 깊다는 표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병자호란때 청나라군이 침입하여 산세를 보고 요새를 만들기 위해 자굴산으로 올랐다. 청나라 군사가 말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어떻게 된 셈인지 아무리 퍼내어도 마르지를 않던 금지샘의 물이 금새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모두 말라 버렸으니 이는 필시 샘물도 적군의 말에게는 물을 줄 수 없다고 하며 무언의 항쟁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나라군이 자굴산에 진을 치지 못하고 갔다고 한다. 이 뒤부터 이 지방 사람들은 자굴산의 금지샘을 더욱 신령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관련 홈페이지 의령 문화관광 http://tour.uiryeong.go.kr

상세정보

등산로
[1코스] 가례면 가례리(새가례마을) - 수성재 - 호박재 - 샘터 - 벼룩콧등 - 달분재 - 베틀바위 - 정상(7.4km)
[2코스] 칠곡면 내조리 - 진등 - 금지샘 - 정상(3.2km)
[3코스] 가례면 개승리 - 백련사 - 정상(2.7km)
[4코스] 칠곡면 내조리 - 산상골 저수지 - 달분재 - 베틀바위 - 정상(3.5km)
[5코스] 칠곡면 내조리 자굴티재 - 써래봉 - 바람덤 - 정상(2.3km)
[6코스] 대의면 신전리 쇠목재 - 둠배기먼당 - 정상(1.3km)
[7코스] 가례면 운암리 상촌마을 - 봉화대 - 달분재 - 베틀바위 - 정상(4.9km)
[자굴산둘레길] 쇠목재 - 둠배기먼당 - 백련사 삼거리 - 금지샘 - 절터샘 - 형제바위- 둠베기먼당 - 쇠목재(7.4km)
[네이버 지식백과] 자굴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의령군의 가례면 갑을리·대의면 신전리·칠곡면 내조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 897m). 군의 진산에 해당되며, 합천군 쪽에서는 경사가 급해 보이지만, 의령군 쪽에서 보면 산세가 완만하다.

지명은 『세종실록지리지』(의령)에 "현 북쪽에 있다."라는 기사로 처음 등장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령)에는 "현 북쪽 15리 지점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여지도서』(의령)에는 "관아의 북쪽 15리에 있다. 황매산에서 뻗어 나와 골짜기가 그윽하며, 그 사이에 기이한 형상이 많이 있다."라는 기사가 있다. 『대동지지』에(의령) "자굴산은(闍堀山)은 서북 35리, 삼가의 경계에 있다"라는 기사가 있다. 『조선지지자료』(의령) 모의면(현재 대의면), 『조선지형도』에는 도굴산(堵堀山)으로 각각 표기되어 있다.

지명은 '성문위에 높게 설치된 망루 모양으로 우뚝 선 산'이란 뜻에서 유래한다. 한글로 자굴산으로 쓰면서 한자는 도굴산(闍堀山)으로 표기한다. 원래 도굴산(闍堀山)으로 불렀으나 첫 글자를 '사'로도 읽으며, 사굴산에서 자굴산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향토학자들에 의하면 '闍'는 성문의 망대 또는 성대를 뜻 할때는 '자'로도 읽는다고도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자굴산 [闍堀山, Jagulsan] 



'의령 9경 잇다'라는 저희 천율이 지역 명소를 활용하여 기획한 

공연으로, 의령의 문화가 곁든 여러 명소들에서 함께 어우러진 

천율을 보여주고자 합니다.